결혼 13년이 넘도록 첫째 녀석이 태어나서 외식이란 걸 모르고 살다가
살만~하니 둘째녀석이 쓩~하고 나와서 또 못해
이제 좀 다키웠다아~~생각하니 막둥이 녀석이
엄.빠!!!! 하고 나와 버렸쥬??ㅋ
신나쥬?
외식 끝났쥬?
너무 행복하쥬쥬쥬쥬??
여하튼 막둥이 이쁜이가 할머니 집에 2박 3일 순회공연 가있는 사이
밤늦게 외식을 강행함
얼마 전 와랑이가 회식으로 다녀와서 강추한다는
순한 양꼬치집으로
출발!!
집 근처에 양꼬치 맛집이 하나 있음에도
와랑이 추천으로 가본 순한 양꼬치
솔직하게 나의 점수는요??
1. 양꼬치집 답지 않게 넓은 홀
2. 양꼬치집 답지 않게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
3. 양꼬치집 답지 않게 환기가 매우 잘되어 공기가 탁하지 않음
4. 저기여~사장님 2인분이여~안 해도 되는 시스템
5.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가격
(양꼬치 2인분+볶음밥 2개+온면 1개+음료 1개+맥주 1병=5만 5천 원)
6. 온면은 또 사먹을 맛은 아니다
7. 볶음밥은 평타
8. 중요한 양꼬치는 맛있다
9. 주차시설 여유 있는 편 (건물주차공간이 적당한 편)
개인적으로 메뉴에 대한 맛으로만 본다면 집 근처 양꼬치가 한수위
접근성이나 주차 및 웨이팅, 손님접대등을
고려한다면 순한 양꼬치로 간다
왜? 평타는 치니까
끝
'전국팔도 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대전 예담 추어 정 (관저점) (0) | 2024.04.29 |
---|---|
익산 버들목칼국수 (현지인 맛집) (0) | 2024.04.08 |
전북익산 한일식당 (황등비빔밥) (0) | 2024.04.07 |